[기타] '조작 의혹' 갑수목장 복귀, 물의 유튜버 또 복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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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시대관리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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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갑수목장' 캡처
구조한 유기동물의 일상을 공유하는 콘텐츠로 인기를 끌다 '조작 논란'으로 유튜브를 떠났던 '갑수목장'이 돌아왔다.
그는 근황 영상을 통해 '억울함'을 강조했다.
이처럼 논란의 유튜버들이 짧은 휴식기를 가진 뒤 아무렇지 않게 복귀하는 상황을 두고 네티즌들의 비판이 제기된다.
갑수목장은 지난 14 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루미, 노루, 미로의 근황'이라는 제목의 7분 27 초 분량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갑수목장은 "아이들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아 영상을 올린다. 모두 잘 지내고 있다"는 자막으로 근황을 알렸다.
갑수목장 "단 한 번도 아이들을 괴롭히지 않았다"며 자신에게 씌워진 동물학대 논란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다만
댓글이나 '좋아요', '싫어요', '구독자 수' 등 채널 관련 정보는 모두 비공개 상태로 돌려놨다.
충남대 수의학과 재학생이던 갑수목장은 유기묘를 돌보는 콘텐츠로 50 만명의 구독자를 모았다.
지난해 5월 언론에서 갑수목장의 동물학대 의혹을 보도하고 같은과 학생들이 뒷받침 증언을 내놓으며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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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학대, 사기 등 혐의로 수사 받기도…2월 졸업 예정이었으나 '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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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같은 학교 재학생들에 따르면 갑수목장은 콘텐츠 촬영을 위해 고의적으로 고양이를 굶기거나 ㅅㄲ 리트리버를 철창에 가두는 등 학대행위를 했다.
구조해 돌봤다고 알린 유기묘도 펫샵에서 품종묘를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갑수목장 폭로합니다'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은
1700
만원에 이르는 갑수목장의 후원금 사적 사용, 동물학대 의혹, 고양이에게 물려 죽도록 내버려 둔 햄스터 문제 등을 폭로하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갑수목장은 "제 욕심 때문에 노루, 레이, 절구, 미로를 펫샵에서 데랠맞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욕먹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유기묘가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동물학대 의혹에 대해서는 "학대하거나 굶긴 적이 없다"며 강하게 부인했다.
이후 갑수목장은 동물보호법 위반, 사기, 횡령 혐의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기도 했다.
사기 혐의를 일부 인정해 송치됐으나 검찰에서 보완수사를 요구한 상황이다.
지난달 예정됐던 졸업은 개인사정으로 유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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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창출 제한됐지만 '30 일' 꾸준히 활동하면? 신고, 비추천 움직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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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수목장의 복귀에 누리꾼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수사 결과가 나오지도 않은 상태에서 영상을 올려 복귀 분위기를 간본다는 것이다.
지난해 당시 갑수목장의 충남대 수의학과 제적을 요구하는 탄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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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동의를 받을 정도로 공분이 컸다.
누리꾼들은 "댓글을 다 막아놓고는 무슨 유튜브 활동을 하겠다는 거냐", "유기묘라고 속여놓고 뻔뻔하게 아이들을 영상에 데리고 나왔다", "말 못하는 짐승만 불쌍하다", "사람들 관심 사라지니까 조용히 다시 돌아오나", "저래도 영상보고 좋아해 주는 사람 있을까 봐 무섭다" 등의 부정적 반응을 내놨다.
구글 정책에 따르면 갑수목장은 6개월 이상 채널이 비활성 상태거나 커뮤니티 게시물을 업로드하지 않아 수익 창출자격이 박탈됐을 가능성이 크다.
이런 '6 개월의 법칙' 때문에 지난해 뒷광고 논란을 일으킨 유튜버 대부분은 복귀를 한 상태다.
다만 복귀 이후
30
일간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간 뒤 수익 창출을 재신청하면 유튜브가 이를 심사한다.
일부 누리꾼들은 '노란딱지'를 유발하는 신고나 비추천을 꾸준히 눌러야 한다고 강조한다.
노란 딱지는 유튜브에서 광고를 제한해 수익을 올릴 수 없게 하는 구글의 벌칙성 조치다.
이외에 유튜브는 별도의 사회 물의를 일으키거나 범죄를 저지른 이들의 활동을 제한하지 않고 있다.
구글 관계자는 "개인을 위협하거나 개인의 타고난 특성을 이유로 지속적이거나 악의적으로 모욕하는 콘텐츠는 허용되지 않는다"며 "채널에서 정책을 위반하는 콘텐츠를 주로 다루는 경우 채널 또는 계정이 폐쇄될 수 있다"고 말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08&aid=0004557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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