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청산가리보다 10배 이상 독성…제주서 파란고리문어 발견
작성자 정보
- 오토시대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836 조회
- 목록
본문
해경,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 인계…"연구용으로 사용 예정"
[제주 CBS 고상현 기자]
청산가리보다 10 배 이상의 독성을 지닌 파란고리문어.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제주에서 청산가리보다
10
배 이상의 독성을 지닌 파란고리문어가 발견됐다.
11
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10
일) 오후
10
시
40
분쯤 제주시 신엄포구 방파제에서 도민 A(
29
)씨가 낚시를 하다가 길이 6㎝인 살아 있는 파란고리문어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 직후 해경 한림파출소 해양경찰관들이 현장에 도착해 문어를 안전하게 넘겨받았다. 해경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 파란고리문어를 인계했다. 문어는 연구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파란고리문어는 청산가리보다
10
배 이상의 강한 맹독을 갖고 있다. 낚시를 하거나 해변에서 문어를 발견할 경우 절대 손으로 만지지 말고 해경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파란고리문어는 연체동물문 문어과에 속한 소형 문어로, 노란색 바큉륫 푸른 고리 무늬가 특징이다. 복어에서 발견되는 테르로도톡신도 있어 물리면 마비,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몸 표면의 점액과 먹물에도 독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79&aid=0003502662
뭔가 공포스럽게 생겼네요 ,,,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