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농구 (KBL) 팀 하나 해체 직전인 상황
작성자 정보
- 오토시대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861 조회
- 목록
본문
농구 팬들은 알다시피 작뇬 까지 오리온으로 운영하던 오리온스가
올해부터 데이원스포츠라는 회사에서 인수를 해서 "캐롯 점퍼스"로 새 팀으로 운영하고 있음
근데 실체도 없는 데이원스포츠라는 곳에서
키움 히어로즈처럼 마케팅과 수익을 내면서 어떻게든 운영해볼라고 한것 같은데
당연히 운영이 가능할리가 없고 몇 달 전 선수들 및 스텝들 주변 음식점 외상값까지 이미 한 번 못 갚았었고,
어떻게 급전 마련해서 한 번 넘어가나 싶었는데
데이원에서 모기업이라고 자금 보증해준다고 했던 대우조선해양건설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지금 또 다시 자금난 + 아직도 KBL 가입비 그리고 선수들 임금이 현재 체불되어 있는 상태임.
당연히 정상운영 불가능하고 새로 인수 할 팀 찾는 중인데,
"캐롯손보"라는 팀 네이밍 스폰서 계약 때문에
새로운 기업에서 인수하려면 돈은 내고 구단 운영은 하되 기업 이름은 팀 이름으로 쓸 수 없음 ㅋㅋㅋㅋㅋㅋ
미쳤다고 누가 이걸 인수하냐 ㅋㅋㅋㅋ
여튼 이런 말도 안되는 부실기업이 어떻게 애초에 KBL 승인을 받고 오리온을 인수해서 창단할 수 있었냐?
농구대통령 "허재"가 이 팀의 구단주인데 (명목상 구단주)
KBL에서 다른 구단들이 아무리 봐도 데이원은 안된다고 할 때 "나 허재인데 못믿냐?" 라고 밀고 갔음
근데 결과는?
지금 이대로라면 지금부터 잔여시즌 임금체불은 당연하고
가입비를 아직도 못 냈기 때문에 올해 기록이 전부 말소가 되어서
플레이오프권에 있는 캐롯은 플레이오프 진출해도 뛸 수가 없을 뿐만 아니라
플레이오프 인센티브가 걸려있는 선수들은 플옵 진출해도 돈 못받음 ㅋㅋㅋ
그리고 시즌 후에는? 해체하고 9개구단으로 운영하는 최악의 상황까지 논의되는 중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