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비 출신 배우 겸 가수 오종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구안와사(口眼喎斜)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

/인스타그램

오종혁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스크를 쓰고 누워 있는 셀카(셀프 카메라) 사진을 올렸다.

그는 “내 인생 두 번째 구안와사..왜 하필 지금이냐…. 너무 행복한 공연이 이제 시작했는데…. 왜…”라며 “ MRI (자기공명영상)” “뇌는 이상무”라는 말을 덧붙였다.

구안와사( facial nerve palsy )는 입과 눈 주변 근육이 마비돼 한쪽으로 비뚤어지는 질환이다.

증상은 뇌나 말초신경에 문제가 발생해 시작된다. 눈 감기, 입 꼬리 올리기, 코 찡그리기 등 얼굴 움직임에 곤란을 겪는다.

대개 3~4 일에 걸쳐 진행된다.

수개월에 걸쳐 자연적으로 좋아지면서 1뇬 내로 거의 대부분 회복되지만, 약간의 후유증을 남기는 경우도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빨리 낫길 기도하겠다” “힘들겠지만 마음 편히 먹어라” “너무 무리했나 보다. 푹 쉬시길” 등 반응을 보였다.

오종혁은 지난달 28 일 개막한 뮤지컬 ‘ 1976 할란카운티'에서 주연을 맡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23&aid=0003618825

쾌유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