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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여성, 더이상 약자 아냐" … 오세라비 '작심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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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토시대관리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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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라비 성차별교육폐지시민연대 상임대표 인터뷰

"한국 사회 페미니즘은 괴물… 50 뇬 전 발상에 머물러"

3일 단체 출범…"페미니즘 교육서 아이들을 구할 것"


“한국사회에서 페미니즘은 괴물입니다.”


1세대 페미니스트였다가 회의를 느끼고 7뇬 째 ‘반(反) 페미니스트’로 활동 중인 오세라비(본명 이영희 ·60 ) 성차별교육폐지시민연대(성폐연) 상임대표.

지난 3일 성폐연을 출범한 그는 15 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2018 뇬 젠더 갈등을 촉발한 ‘이수역 폭행 사건’ 때부터 이어진 페미니즘 운동을 ‘과거 시대의 유물’이라고 잘라 말했다.

과거 진보진영에서 미혼모, 여성 노숙인 등을 위한 여성운동에 참여한 ‘원조 페미니스트’이지만 그는 이제 더이상 자신을 페미니스트라고 부르지 않는다.


[기타]


오세라비 성차별교육폐지시민연대 상임대표가 16 일 서울 중구 이데일리 사엘륫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김대연 기자)

1세대 페미니스트, 작심 발언…“현대 여성 사회적 약자 아냐”

이 대표는 ‘한국식 페미니즘’에 대해 “과도하게 여성의 관점으로만 바라본 사회 운동”이라고 단호히 말한다.

이미 여성이 사회적 약자 개념에서 탈피했기 때문에 급진적으로 페미니즘 운동을 전개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 대표는 “한국식 페미니즘은 다른 여성에게 ‘탈코르셋’ 등 가스라이팅을 하고 여성을 사회적 희생자·약자 프레임에 가둬 놓는다”며 “과거에 유교적인 분위기는 있었지만 지금은 아니며 여성을 사회적 약자 내지는 희생자로 보는 것은 50 뇬 전의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여성 법조인이 훨씬 많이 나오고 있고, 외무고시에서도 여성이 많이 합격한다”며 “경쟁은 공정해야 하고, 여성들이 실력과 역량으로 충분히 성과를 내고 있는데 왜 여성이라는 이유로 배려를 받으려 하는지 모르겠다”고 쏘아붙였다.

최근 GS25· 경찰청 홍보물에서 남성혐오 성향 커뮤니티 ‘메갈리아’ 표식이 등장해 젠더 갈등이 불거진 사건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그는 “‘메갈’ 표식 사태를 계기로 남성들이 더이상 참지 않고 있다”며 “이에 따라 남성들의 반 페미니즘 성향이 강해지면서 젠더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우리 사회의 만연한 젠더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선 페미니즘 교육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가 ‘여성은 피해자, 남자는 잠재적 가해자’라는 이분법에서 탈피해야 한다고 꼬집는다.

가해자와 피해자에 성별을 구분을 지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한국식 페미니즘은 항상 여성이 피해를 받았던 것만 생각한다”며 “범죄 앞에선 성별을 떠나야 한다”고 언급했다.


‘성페연’ 출범…“페미니즘식 주입 교육 막을 것”

그가 이끄는 성폐연은 학교 내 페미니즘식 주입 교육을 막기 위해 이 대표를 중심으로 40 여개 시민단체가 모여 탄생한 집단이다.

지난 5월 청와대 국민청원에 ‘교사들이 조직적으로 학생들에게 페미니즘을 세뇌하려는 사건을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면서 본격 태동했다.

교육부는 경찰청에 내용 진위와 사실 관계를 확인해달라고 했고 경찰은 현재 이 사건을 수사 중이다.

성폐연의 목표는 학생들에게 페미니즘 관점이 아닌 제대로 된 성평등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 대표는 “페미니즘 관점의 ㅅㄱ육을 미성숙한 아동청소뇬 에게 가르치면 안 된다”며 “일부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페미니즘 교육을 강제로 주입하고 있다는 의혹을 파헤쳐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 시·도 교육감을 ‘제대로 된’ 인물로 교체하겠다는 포부도 내세웠다.

그는 “좌파 성향의 교육감들이 각 학교의 성폭력 예방 교육·ㅅㄱ육 등에서 페미니즘 관점의 비정상적 성평등 교육을 탄생시켰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또 “성평등 교육을 여성 교사가 독점하는데, 그렇게 되면 여성의 관점에서 교육을 할 수밖에 없다”며 “남학생에겐 남성 교사의 성평등 교육이 이뤄져야 비로소 성평등이 맞춰진다”는 지적도 곁들였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18&aid=0004959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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