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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故 손정민 부친, 수사 종결 임박에 "전담팀 만들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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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토시대관리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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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손정민씨 아버지 손현씨 "서초경찰서 등 경찰 세 곳에 탄원서 제출"

[기타] 故 손정민 부친, 수사 종결 임박에

지난달 8일 오후 서울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故 손정민씨의 아버지 손현씨에게 카네이션 등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 연합뉴스

서울 서초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된 뒤 시신으로 발견된 손정민씨( 22 )의 아버지 손현씨( 50 )가 '변사심의위원회(변심위)'에서 수사 종료 여부를 결정한다는 소식에 "소수라도 좋으니 수사를 지속해달라"며 탄원서를 제출했다.


손현씨는 22 일 새벽 자신의 블로그에 '탄원'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고 "세 곳의 경찰서(서초, 서울청, 본청)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다들 알고계신 변심위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건) 종결의 우려야 말할 것도 없지만 재수사가 의결되도 1개월 내에 보강수사 후 재심의 요청이라고 돼 있다"며 "유족의 입장에선 애지중지 키운 하나밖에 없는 다 큰 아들이 집앞에 나가서 사라졌고 며칠만에 한강에서 발견되었고 수상한 정황이 이렇게 많은데 '열심히 했지만 수사를 종료하겠다'는 말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호소했다.


이어 "수사를 경찰만 할 수 있는 지금 이 시점에서 경찰이 종료하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냐"며 "그래서 탄원서에는 민생수사를 위해 소수라도 좋으니 별도의 전담팀을 구성해서 수사를 지속해달라고 간절히 요청했다. 예를들어 '정민이 머리에 난 상처는 어떻게 발생했고, 그건 입수 경위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이런 것에는 더 미련이 없는가보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 수많은 사람이 죽어나가는 나라가 아닌데 제 아들의 생존권이 채 두어 달의 수사밖에 가치가 없는지 의문"이라며 "조금 더 수사를 해달라는 게 그렇게 어랠몇 일인가. 제 아들이 어떻게 물에 들어갔는지 모르고 평생을 보내야 한다는 것은 너무 가혹한 것 같다 "고 발언했다.


한편 앞선 21 일 서울경찰청은 변심위를 개최해 손정민씨 사망 사건의 종결 여부를 최종적으로 판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건에 쏠린 국민적 관심을 고려해 위원장을 형사과장에서 경찰서장으로 격상시키고 외부위원의 규모도 확대했다.

위원회의 구체적인 개최 일시와 장소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586&aid=0000025821



그 마음을 어떻게 알수 있을까요

하지만 이제는 정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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